가정의 달을 즈음하여 소망재활원에서는

 지나온 가정의 달은 소망재활원에게 멋지게 준비한 행사장에서 봉사자들과 가족들의 소중한 만남이 왕성 했었고 진정한 ‘가정’의 의미를 되새기기에 부족함이 없던 시간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올 해는 예상치 못한 격리생활로 인해 가족들과 단절되어 우울한 날들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저희 소망재활원은 장애인분들과 그 가족들의 그리움과 안타까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생각을 나누었습니다. 소중한 가족의 일상의 앨범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손편지 그리고 어여쁜 꽃을 전달해드리기로 하였습니다.
 멋스러운 사진부터 최근 모습 까지 한 장 한 장 사진을 정리할 때, 장애인분들의 모습 속에서 가족이 함께 기뻐하실 거라는 생각과 손편지를 써내려갈 때는 부모님의 마음에서 이와 같은 것들이 ‘감사와 행복’으로 넘쳐날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속히 자유로운 일상이 회복되는 그날까지 모든 분들의 안녕을 기원하며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 뵙기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소망재활원 가족들이 안전히 거할 수 있도록 늘 기도해주신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